'북촌 미팅' 나선 유인촌·이부진···"내년 관광객 2천만명 유치 달성 할 것"

K-컬처 인지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는 '관광 전략' 논의

유인촌 문체부 장관 주재로 열린 첫 관광 행사

이부진 위원장 "소통·협업하고 위원회와 열심히 노력할 것"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다섯번째부터)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북촌 설화수의집에서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정현 뷰 성형외과 부장, 전은진 제니하우스 상무,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최정희 앤더슨벨 대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류보미 뷰티플레이 매니저, 윤여욱 원밀리언 대표,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 뷰티, 패션, 케이팝 댄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 관광이 회복되는 현 상황에서 K-컬처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업계에 대해 의견을 경청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래관광객이 K-컬처의 발신지인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포함해 다양한 민간 주체와 협력하고 다가오는 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날 간담회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는 지난 2월 24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부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각계각층의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주는 분들을 만나니 관광산업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어졌는지 실감하는 순간이다"며 "열심히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언했다.

(오른쪽)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아울러 "외래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한 지식과 관심의 수준이 날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과 함께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한국관광위원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을 비롯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 류보미 뷰티플레이 매니저, 윤여욱 원밀리언 대표, 박정현 뷰 성형외과 부장, 전은진 제니하우스 상무, 최정희 앤더슨벨 대표,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북촌 설화수의집에서 열린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북촌 설화수의집에서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