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회추위 이사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코리안리 등 6곳으로 구성됐다. 협회 이사사는 코리안리가 아닌 SGI서울보증이지만,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서다. 회추위는 협회 이사사 대표와 외부위원 2명으로 운영되며, 외부위원은 보험학회와 한국리스크관리학회의 장이 맡는다.
손보협회장에는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사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허경욱 전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우선 유 SGI서울보증보험 사장은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및 기획재정부를 거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0년부터 서울보증 대표로 재직 중이다.
허 전 차관은 재경부를 거쳐 기재부 차관에 올랐으며,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지낸 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맡고 있다.
이 부회장은 재무부, 금융위 금융서비스 국장을 거쳐 한국예탁결제원 원장을 맡았다.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정지원 현 손보협회장의 임기는 내달 22일 만료된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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