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LG스포츠는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1961년생으로 부산 남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금성사에 입사해 LG전자 유럽 경영관리팀장(상무), LG전자 경영전략부문장(부사장), LG경영개발원 정도경영TFT장(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LG스포츠 CEO에 선임됐다.
특히 김 대표는 LG트윈스가 29년만에 프로야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LG경영개발원의 경우 김영민 LG경영연구원 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1년생인 김 사장은 이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국 밴더빌트대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LG경제연구원에 입사했으며 LG경제연구원 사업전략부분장, ㈜LG 신사업전략팀장(전무) 등을 거쳤다.
이 외에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Chief Scientist of AI)는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조준형 LG경영개발원 정도경영TFT 전무는 LG화학에서 전입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