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SPC㈜의 주니어보드(junior board) 'SPCrew'의 아이디어로 회사 내 기부 문화 조성과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과장 직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SPCrew는 젊은 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SPC㈜ 내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진행하는 주니어보드이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SPC㈜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 의류, 잡화 등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SPCrew의 분류 및 검수를 거친 110여가지의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기부된 물품과 함께 물품에 담긴 이야기를 바자회에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부는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따듯한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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