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 8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3명의 사장 숏리스트(최종 후보 적격자)와 면접을 진행했다. 숏리스트에는 신 대표 내정자를 포함해 성경식 BNK투자증권 내부총괄,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 내정자는 오는 12일 이사회의 정식 가결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가결될 경우 2024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1962년생인 신 내정자는 부산 대동고등학교,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증권 기업금융팀장, SK증권 기업금융본부장, 동부증권 커버리지 본부장, 하나금융투자 IB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유안타증권 IB부문 대표를 지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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