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올해 세정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백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정하고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유통 채널과 고객의 특성을 분석해 상품, 매장 환경의 차별화와 소비자 관점의 생산 ▲물류체계 점검 및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한 마케팅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열린 사고와 민첩성으로 효율적인 업무 진행 등을 3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고객의 구매 패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효율 중심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선순환 투자 기반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과 성장 목표를 내재화한 '성장경영'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 회장은 "낡은 것은 토해내고 새로운 것은 받아들인다는 '토고납신'의 자세로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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