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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수익성·건전성 관리 최우선"

금융 보험 신년사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수익성·건전성 관리 최우선"

등록 2024.01.02 11:0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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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왼쪽)·이성재 현대해상 사장. 사진=현대해상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왼쪽)·이성재 현대해상 사장. 사진=현대해상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2일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수익성·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전반적인 경제·금융 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으로 전망된다"며 "보험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 및 경쟁 심화가 지속되고 변경된 회계제도(IFRS17)로 인해 수익성·건전성 강화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현대해상은 올해 경영방침을 ▲이익 창출력 증대 ▲효율 중심 영업경쟁력 강화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으로 정했다.

현대해상은 고수익 상품 위주 매출 확대를 통해 장기보험 CSM 극대화에 주력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며, 퇴직연금 운영을 개선하는 등 일반보험 이익 확대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이익을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험손익 증대 기반의 효율 중심 영업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속채널은 생산성 증대와 함께 유지율 등 보유계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GA시장에서도 손익 우량 대리점 위주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가운데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CM채널의 성장에도 주력한다.

또 신사업·해외사업 등을 통해 수익기반을 다양화하고 디지털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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