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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대신증권, 자기자본 4조 달성···초대형 IB 진입 목표"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신년사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대신증권, 자기자본 4조 달성···초대형 IB 진입 목표"

등록 2024.01.02 13:04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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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사진=대신증권 제공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사진=대신증권 제공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전략 목표로 대신증권의 자기자본 4조 달성과 초대형 증권사로의 진출을 선언했다.

이어룡 회장은 "대신증권의 자기자본 4조 달성과 초대형 증권사 진출을 올해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전략 목표로 수립했다"며 "비록 자기자본 4조 달성이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그룹이 이끌고 각 사업부문이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다면 올해 말 자기자본 4조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권이 올해 연말 자기자본 4조를 달성한다면 대신증권은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 수준의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그룹은 작년부터 증권의 자기자본 3조 달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달려왔지만, 증권이 자본 3조를 달성하고, 종합투자증권사로 지정 받는다고 해서 당장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미 증권업계에는 자기자본이 4조 넘는 증권사가 아홉 곳이나 있고 대신이 하려는 사업분야는 이미 기존 증권사들이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놓고 있어, 올해부터는 아홉개 증권사들의 견제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고 잠시 쉬어가고자 한다면, 지금의 우리 위치는 독이 될 수도 있다"며 "더 세차게 뛰어가지 않으면 오히려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고 올해 목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현재 흐름에서 우리 그룹이 더 크고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려면 증권의 자본증대와 초대형 증권사 진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증권이 초대형증권사가 되고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이 넓어진다면 그룹 내 각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는 지금보다 몇 배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장은 "그룹의 올해 행동방향을 개신창래(開新創來)로 정했다"며 "초대형 증권사 진출을 전략 목표로 수립한 우리에게 꼭 맞는 단어로, 만족과 멈춤이 아닌 미래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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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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