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엘앤에프는 지난해 4조6000억원의 매출과 222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적자전환의 주요 원인은 리튬 가격 폭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자산평가손실이며 이러한 영향은 1분기에도 이어지겠으나 상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라 밝혔다.
출하량은 2023년도 4분기가 최저점으로 '2024년도 1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두 자리 수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대외 경제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일정에 변동이 있었으나 물량과 가격 등을 지속 논의 중이며 방향성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니켈함량을 90% 중반대로 끌어올리는 신규 제품 출시로 기술 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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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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