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더비즈온의 매출액은 1032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35%, 202% 성장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추정치 173억원을 33% 상회했다.
아마란스 10 수주의 본격화와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들이 구축되면서 매출성장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2020년 767억원이었는데, 작년 4분기 실적만으로도 229억원을 기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대형 신규수주와 고객 유입이 지속되고 잇기에 단기 수익성 반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생산성 향상의 결과가 올해 실적에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는 올해 영업이익으로 805억원을 전망하며, 이는 인공지능(AI) 신규서비스를 포함한 신사업(더존테크핀 JV 기업정보조회업)을 반영하지 않은 보수적인 추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란스에 AI 기능을 추가한 에디션버전이 출시되면 10~20%의 가격 상승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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