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플랫폼
카카오 영익률 '5%'까지 추락···실적 희비 갈린 '포털 공룡'
국내 플랫폼 시장 맞수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네이버와는 달리, 카카오는 콘텐츠 부문 매출이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한 네이버와 달리 5%대까지 추락한 카카오 수익성도 개선해야 할 과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전년 대비 4.2% 늘어난 7조8738억원의 매출을 내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도 불과 6.6% 늘어난 4915억원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