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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작년 주요기업 배당 9.3% 증가···현대차 배당액 증가 1위

증권 증권일반

작년 주요기업 배당 9.3% 증가···현대차 배당액 증가 1위

등록 2024.02.12 14:07

수정 2024.02.12 14:41

이지숙

  기자

작년 국내 주요 기업들의 배당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8일까지 현금·현물배당을 발표한 76개 기업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28조4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2조4306억원)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결산배당과 분기·중간배당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76개 기업 중 45개사는 전년보다 배당액이 증가했고 12개 기업은 동일한 금액을, 19개사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배당금을 지급했다.

배당금 증가 1위 기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결산배당과 반기·3분기 배당을 합산한 총액이 전년보다 63.8%(1조1683억원) 증가한 2조9986억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기아로 전년보다 58.1%(8155억원) 늘어난 2조2188억원을 결산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보험, 셀트리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배당액 증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배당 규모가 가장 크게 감소한 기업은 LG화학으로 조사됐다. LG화학은 2022년 7831억원을 배당했으나 지난해 결산배당금은 65% 줄어든 2743억원이었다.

전체 배당액 순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부문의 대규모 적자에도 전년과 동일한 9조8094억원을 배당하기로 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개인별 배당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3237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2307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1762억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549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33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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