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끝났습니다. 이맘때면 명절 후유증이 우리를 괴롭히고는 하죠. 과식으로 몸이 무거워진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연휴도 짧았는데 기름진 건 언제 이리 많이 먹었나 싶어 후회가 밀려오는데요. 이게 다 살로 가면 몸도 기분도 더 다운될 터. 그래서 지금 마시면 딱 좋은, '살 덜 찌게 해주는' 차(茶)들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녹차입니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은 지방의 분해를 돕고 체내 흡수를 막아줍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녹차는 하루 4~5잔은 먹어도 된다네요. 보이차도 좋습니다. 보이차의 갈산 성분 역시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산뜻한 페퍼민트차도 딱입니다. 멘톨 성분에 소화를 돕고 위장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 또 항균 작용도 해준다네요.
이밖에 우롱차, 홍차, 히비스커스차에도 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 마셔보세요. 물론 무엇보다 좋은 건 운동. 일상 복귀에 괴로워만 말고 기회 닿는 대로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습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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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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