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 꽉 채운 미디어파사드 연출화이트데이 위한 디저트 팝업 행사 '풍성'
롯데월드타워 외벽의 미디어파사드는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하트와 큐피드 화살이 차오르는 '웜하트' 연출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매 시각 15분, 45분마다 볼 수 있다.
이날부터는 '완연한 봄 기운에 세상 밖으로 나온 꽃들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연출한다. 미디어큐브에서는 민들레 아저씨와 함께 떠나는 데이지와 튤립의 봄 여행 이야기를 그린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 따뜻한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화이트데이 시즌을 반영한 디저트 팝업 행사도 풍성하다. 수플레 전문점 '치플레'의 팝업 스토어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지난 4일 오픈했다. '베컴 약과'로 유명한 '골든 피스'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른 지점에서 맛볼 수 없는 찹쌀 약과를 판매한다. 한정판 선물세트와 약과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프레즐 브랜드 '프렛티'는 7일부터 메뉴를 확대했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생화로 꾸며진 객실에서 인룸다이닝 디너와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룸 결합 프로모션 '블루밍 러브'을 제공한다. 샴페인 1병과 하트 케이크도 제공돼 연인과 특별한 날 이용하기 좋다.
한편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봄맞이 대청소 및 시설 정비도 마쳤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타워 곳곳 공용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정비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물산 운영지원팀장은 "새봄을 맞아 희망이 차오르는 따뜻한 분위기로 단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가족 또는 연인과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송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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