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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완만한 하락 추세 보일 것"

금융 금융일반 통화신용보고서

한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완만한 하락 추세 보일 것"

등록 2024.03.14 12:00

수정 2024.03.14 14:23

한재희

  기자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부 전경. 사진=사진공동취재단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부 전경.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금융권 가계대출은 당분간 낮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완만하게나마 하락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4일 국회에 보고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가계대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여건들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주도했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에 있어 정책금융 대출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책금융 상품을 통한 가계대출은 낮은 금리 수준, DSR 규제 적용 배제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비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15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높은 금리와 DSR 규제, 지방 부동산경기 부진 등의 영향이다.

올해 가계대출 여건에 대해서 한은은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높은 주택가격과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으로 주택 매수 심리 회복이 더디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 여건 완화 기대, 일부 지역 개발 호재, 수도권 입주 물량 축소 등은 주택시장 회복의 상방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아울러 정책금융 상품 공급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대출 수요는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신용대출 등의 금리가 높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한은은 "가계대출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금융권 가계대출은 당분간 낮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완만하게나마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계대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여건들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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