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던은 '오래된 것을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4년 미국 LA에서 '션 배런'과 '제이미 마주르'가 론칭한 프리미엄 업사이클 데님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 당시 200벌 한정 판매한 데님은 10여 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빈티지 데님을 업사이클한 제품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각광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체 제작한 프리미엄 데님과 그래픽 티셔츠 등이 전 세계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인기 직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문을 연 리던 매장은 약 90㎡(약 27평)의 규모로 운영되며 업사이클 데님 제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데님·프린팅 티셔츠 등 14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을 테마로 한 국내 한정판 그래픽 티셔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섬은 오는 22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리던 2호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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