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삼성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KC) 매장을 처음 방문했다.
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삼성전제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BKC 매장은 삼성전자의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에는 기술에 정통한 젊은 소비자가 많아 삼성전자의 혁신에 영감을 준다"며 "수천명의 청년들이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 자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인도 뭄바이의 고급 상업지구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있는 지오 월드 플라자에 732㎡ 규모로 조성된 삼성 BKC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삼성전자가 인도에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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