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CI를 공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전문조합 임직원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전문조합 제18대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 영문 사명 'K-FINCO(케이핀코)'는 'Korea Finance for Construction'의 약자로 건설산업을 위한 전문 금융기관임을 명확히 드러낸다.
과거 영문 사명인 'KSCFC'가 자음으로만 이뤄져 있어 의미가 직관적으로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발음 역시도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 따른 결과라는 게 업계 평가다.
CI도 기존 심볼마크를 과감히 버리고 워드마크 타입으로 개선해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하게 표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특히 전문조합의 새 CI는 'K'를 상징화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 금융기관임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조합과 조합원을 연결하는 이미지를 통한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색상은 신뢰감을 나타내는 푸른 계열을 사용했다.
이 이사장은 새로운 CI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금융기관 이미지를 강화하고 건설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건설 산업 발전 기여를 추구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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