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까지 15년 연속 서비스를 시행해온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올해부터 '아이파크 홈커밍 데이'로 개편하며 대상을 입주 4년 차 단지로 확대하고 준공단지 입주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9일과 10일 이틀간 고덕센트럴아이파크와 우장산숲아이파크에서 홈커밍 데이를 진행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과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서비스와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고객서비스팀은 홈커밍데이 서비스를 진행한 두 개 단지의 입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서비스 항목 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덕센트럴아이파크는 평균 91점, 우장산숲아이파크는 89점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2022년과 2023년 아이파크 서비스를 진행한 9개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1년 사이 82.3점에서 88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 요인에는 물품 기부, 나눔 행사 등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족 단위 세대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였다.
특히, 홈커밍데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실제로 "입주민 서비스에서도 기부와 물품 나눔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모습에서 아이파크 입주민으로서의 품격과 자부심이 올라간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아이파크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객 설문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해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주 후에도 단지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신규 서비스 아이템을 선별해서 적용해 아이파크 입주민의 만족도와 고객 신뢰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고덕센트럴아이파크와 우장산숲아이파크를 시작으로 강남센트럴아이파크와 대전아이파크시티 1·2단지 등 총 8개 단지의 9820세대를 위한 홈커밍데이를 진행한다. 4월에는 청주가경아이파크 3·4단지와 5월에는 당진아이파크 등 전국 각지 총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 신뢰를 높이고자 단지 내 보안 시설 및 장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최신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해 안심 보안 시스템인 아이가드(I GUARD)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 호출 시 성인 음성으로 변조해 통화할 수 있는 '안심 통화 솔루션'을 지난 2020년 5월 입주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이후부터 적용했고, 사진, 동영상, 가면을 통한 침입을 방지하는 '안티 스푸핑(anti-Spoofing)' 기술을 공동현관 시스템에 선보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은 2024년 1월 입주를 시작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이후부터 확대 적용 중이다. 이외에도 외부인이 일정 시간 서성이면 현관 카메라가 동영상을 자동 촬영·저장하는 스마트 도어 시스템과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무인 택배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보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보안업체 SK쉴더스와 아이파크 단지 내 스마트 보안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율주행 AI 순찰 로봇 운영과 주거 정보에 대한 실시간 사이버 공격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등의 미래형 보안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상호 협력해 나가며 고객을 안심시키고 신뢰를 더욱 쌓을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고객 서비스를 기존 준공 1년 차 단지에서 4년 차 단지까지 확대했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먼저 다가갈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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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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