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취준생들이 하는 거짓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준생의 57%가 '면접에서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취준생들이 한 거짓말 1위는 바로 '야근, 주말 근무 모두 괜찮습니다'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전부터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곳에 합격해도 여기 입사하겠습니다', '연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평생직장으로 삼고 싶습니다' 등 다양한 거짓말이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에서의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응답자의 86%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요. 그렇다면 면접에서 거짓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이유로는 '긍정정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가 3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솔직하게 답하면 떨어질 것 같아서'가 34%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밖에도 '면접관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가 18%, '누구나 이 정도 선의의 거짓말은 한다고 생각해서'가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14%는 '무조건 솔직하게 답해야 한다'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성과/경험 등 더 심한 거짓말로 이어질 수 있어서'가 2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상으로 면접에서의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양한 내용의 거짓말을 통해 합격에 대한 취준생들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면접에서의 거짓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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