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측은 이번 개편은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휴젤은 지난달 3수 끝에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획득해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했다.
새로운 CI는 기존 푸른색 심볼을 유지하면서 원의 형태와 색상을 보다 간결하고 선명하게 변경했다. 특히 새로운 컬러 시스템인 '휴젤 블루(HUGEL Blue)'를 도입해 신뢰감을 주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했다.
홈페이지는 간편하게 개편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메인 페이지 하단에는 휴젤의 모든 브랜드, 최신 소식, 채용 정보, 학술 활동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휴젤은 창사 이래 최초로 기업 모델을 선정했다. 회사 측은 모델로 선정된 이나영 배우의 이미지가 휴젤이 지향하는 에스테틱 철학을 국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이번 미국 진출을 발판 삼아 또 한 번의 글로벌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이라며 "슬로건 및 CI, 홈페이지 개편을 기점으로 소비자,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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