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3% 감소한 464억원을 기록할 전망하며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 판매량은 사업 계획 4만5000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분기 평균 구리 가격 상승으로 메탈 게인(금속 판매가와 구매가 간 차익) 이익 발생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방산 부문에 대해서는 "통상 방산 부문 매출이 4분기에 쏠리고, 1분기는 상대적으로 쉬어가는
구간임을 감안하면 눈높이 낮출 필요 있다"며 "올해 분기별 실적 저점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가파른 이익 성장을 예상한다"며 "메탈 게인 확대가 가시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스라엘의 물리적 충돌 발생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감도 확대되면서 탄약 확충 수요 증가 전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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