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건수, 104만7170건···경쟁률 255.78대 1내달 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HD현대마린솔루션에 총 25조1015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을 받은 5개 증권사의 평균 경쟁률은 255.78대 1을 기록했다.
청약건수는 104만7170건,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물량 235만3393주에 대해 총 6억195만4640주의 청약이 몰렸다. 증권사별로 보면 상장 대표주관사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254.3대 1, 증거금은 13조407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경쟁률 262.5대 1, 증거금 4조7715억원 규모다. 하나증권 경쟁률 253대 1, 증거금 4조5991억원이 모였다. 대신증권은 경쟁률 271.5대 1, 증거금 1조2338억원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경쟁률 239.9대 1, 증거금 1조90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은 KB증권이 119만4908주로 가장 많다.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각각 41만2037주,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10만3009주를 배정했다.
앞서 15~22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수요예측 경쟁률이 201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최상단인 8만34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날 공모주 청약을 마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5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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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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