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분기 실적 발표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30일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2%, 931.87%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매출은 23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작년 1분기부터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고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지난 분기에 이어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업황과 관련해선 "메모리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Conventional) 서버 및 스토리지 중심으로 수요 개선이 전망되고 시장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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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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