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9,014대, 쏘렌토가 2만 2,88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의 4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4만 7,505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865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60대, K5 3,168대, K8 1,988대 등 총 1만 2,626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총 3만 353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지난 4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1만 3,081대를 판매했다. 스포티지가 4만 1,89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3,989대, K3(포르테)가 2만 95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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