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2% 늘어난 7조2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546억원으로 213.5% 증가했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4조4442억원, 영업이익이 2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77.5% 증가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액 2조8315억원, 영업이익 18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 37.7% 늘었다.
식품사업 부문은 설 선물세트 실적이 반영되고 가공식품 중심의 매출 성장, 비주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 및 효율적 자원 투입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216억원, 영엉이익 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55% 증가했다.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1위 품목인 트립토판(+44%)을 비롯해 스페셜티 아미노산(+32%) 의 매출이 증가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CJ Feed&Care)는 전년 대비 10% 감소한 5911억원의 매출과 15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리딩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신영토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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