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한샘은 매출액 4859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거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한샘넥서스 등 계열사 매출액과 B2B(건설사 특판 및 자재판매) 매출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과 비용효율화 작업 등 전략적 노력으로 불리한 환경여건 극복 중"이라며 "소비자간거래(B2C) 부문 리하우스 사업은 중고가 단품과 부분 공사 리모델링 중심으로 변경한 결과 기존의 종합인테리어 시공 중심에 비해 마진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밴더(원자재 공급 거래처) 변경을 통한 원가절감과 온라인 쇼핑몰 통합과 외부 컨설팅 비용 축소에 따른 판관비 절감 효과도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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