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호를 따서 만든 '삼성호암상'은 호암재단이 지난 1991년부터 삼성호암상을 통해 학술·예술 및 사회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거둔 한국계 인사를 포상했다. 올해까지 총 176명에게 상금 343억원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혜란 다윈 미국 뉴욕대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고 남세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연구원 △공학상 이수인 미국 워싱턴대 교수 △의학상 피터 박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예술상 한강 소설가 △사회봉사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 등 6명으로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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