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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여러 가지 두루 보고 있다"

산업 전기·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여러 가지 두루 보고 있다"

등록 2024.05.31 18:06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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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전영현 부회장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서 회사 현안과 관련해 "여러 가지 두루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현 부회장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취임 후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DS 부문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지난해에만 14조88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고 HBM(고대역폭메모리)은 SK하이닉스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창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의 갈등도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전 부회장은 전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쌓아온 저력과 함께 반도체 고유의 소통과 토론의 문화를 이어간다면 어려움을 빠른 시간 내 극복할 수 있다"며 "새로운 각오로 상황을 더욱 냉철히 분석해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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