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홈플러스는 2023회계연도(2023년 3월∼2023년 2월) 총매출이 6조9315억원으로 전 회계연도보다 5.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608억원 개선됐으나 당기순손실은 4459억원에서 5743억원으로 1284억원 늘면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고금리 여파와 금융시장 경색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대규모 영업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홈플러스 측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와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간 경쟁 격화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도 2년 연속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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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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