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클레이튼'과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핀시아' 양사는 지난 1월 통합 계획을 깜짝 발표하고 네트워크 통합안 투표 등 관련 절차에 나섰다. 카이아는 국내 양대 IT 기업의 연합으로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의 탄생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테스트넷은 오는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블록번호 156660000부터 적용되도록 했다.
현재 카이아 팀은 두 체인의 커뮤니티 채널 통합과 아부다비 재단 인력 구성 및 설립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암호화폐가 상장된 거래소 소통과 함께 디지털 지갑, 익스플로러 등 인프라에 대한 신규 브랜드 적용도 곧 완료할 예정이다.
이달 중에는 토큰 스왑 서비스 및 테스트넷, 메인넷, 거버넌스 플랫폼을 정식 출시하고, 더 강화된 사용자 및 커뮤니티 위임 기능을 공개하는 등 재단 출범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말에는 통합 재단의 출범을 공식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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