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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예탁결제원,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고도화 추진

증권 증권일반

한국예탁결제원,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고도화 추진

등록 2024.06.19 08:20

임주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021년 도입한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

18일 예탁원은 플랫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업계 참가자 의견을 지속 경청해 시스템 개선 및 업무 확대에 대한 참가자 니즈를 확인,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시장성 자산코드 정보관리 체계 및 관련 전산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플랫폼 기능 개선을 통해 업계 참가자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은 지난 2020년8월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와 모험자본 육성지원을 위한 감독 당국의 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자 간 상호 대사·견제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시장에 약속한 후 기관 방문·협의 및 '업계 T/F(감독원 주관)'를 통해 사업 범위를 확정한 후 약 6개월의 내부시스템 개발 및 참가자 테스트를 거쳐 지난 2021년 6월2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후 사모펀드 제도개편, 감독원 가이드라인 개정 등 정책·감독 당국 지원을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자산운용업계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 시스템 개발을 동 플랫폼 2차 사업으로 추진 및 오픈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해당 플랫폼 참가자는 집합투자업자 469사, 신탁업자(PBS포함) 18사, 사무관리사 10사로 참가자들은 플랫폼에서 총 1만2478여개(증권 3139개, 비증권·비금융 7538개, 외화증권 1801개 등)의 비시장성자산을 등록했다.

이를 통해 8241개 펀드에 대한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 간 자산대사를 분기단위로 지원 중이다. 시스템 오픈 이후 총 처리한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는 6만4003건이다.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비시장성 자산코드 표준화 및 자산대사·운용지시 업무 전산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업계 내부통제 강화로 리스크 축소가 가능해졌다. 특히 참가자 간 상이한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관리체계를 표준화하고 감독당국의 사모펀드 시장 점검을 지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플랫폼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사모펀드의 든든한 안전장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업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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