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공장 증설해 늘어나는 제품 수용 대응"2008년 설립한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리튬디실리케이트 글라스 세라믹' 사업화 성공
'하스'는 지난 2008년 설립한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이다.
자사는 △소재 미세구조 제어 기술 △정밀 성형 기술 △소재 간 하이브리드화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된 소재 중 자연치와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받는 리튬디실리케이트 글라스 세라믹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첫 사업화에 성공했다.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발표를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최상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소재의 가공성과 투명도를 개선시킨 나노 결정화 기술과 보철물 제작 시간을 단축하는 경사 기능 결정화 기술을 치과계 최초로 개발해 치과 소재 전문의 유통 파트너 133곳을 통해 총 7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장한 이후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 △신규 사업 진출 △생산 역량 확대 등을 통해 성장할 계획이다"며 "북미·유럽·아시아 등 대륙별 중대형 유통사를 추가 확보해 세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미국 진출 국가를 개척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신제품 개발을 통한 매출 다변화를 내다보며, 제2공장 인근 부지에 제3공장을 증설해 늘어나는 제품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상장에서는 181만주를 공모하며 1주당 희망밴드는 9000원~1만 2000원, 상단 기준 공모 예정금액은 217억원으로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된다. 7월 중 상장 예정,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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