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통합 컨설팅 받은 일식당 '쇼지' 강남서 문 열어

판매정보시스템(POS) 전문기업 오케이포스, 첫 외식 브랜드

CJ프레시웨이 전문조직서 기획부터 개장까지 설루션 제공

일식 레스토랑 '쇼지'.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는 판매정보시스템(POS) 전문기업 오케이포스와 합작한 일식 레스토랑 '쇼지'를 론칭해 지난 20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쇼지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철판 요리를 선보이며 메뉴는 가츠동(돈가스 덮밥) 정식을 비롯한 식사류와 안주류 등 30여가지로 구성됐다.

쇼지는 식자재 유통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개장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CJ프레시웨이 소속 기획자, 디자이너, 셰프,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전문조직이 투입돼 통합 설루션을 제공했다. CJ프레시웨이는 쇼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장 매뉴얼과 위생 관리,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의 도움으로 쇼지를 론칭한 오케이포스는 쇼지 운영을 통해 외식업 관련 인사이트를 쌓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본래 가지고 있던 기업의 강점을 살려 POS, 키오스크, QR 주문, 식당 매출 관리 서비스 '오늘얼마' 등 상품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