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올해 어번 아일랜드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수치로 지난 3월 개장 이후 하루 평균 약 200명이 이용한 수준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이용 고객들이 수영장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 별로 어쿠스틱 밴드 초청 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휴양지 스타일로 풀 사이드바 메뉴를 개편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프라이빗 풀 파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7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5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풀 파티는 '어번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 그 곳에서 마주하는 다섯 가지 이야기'라는 컨셉 하에 다섯 가지의 색다른 테마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내달 5~6일 양일간 열리는 1차 파티는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찬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한다. '항해' 컨셉으로 꾸며진 어번 아일랜드에서 DJ 아프로, 케넷, 세모, 트룬솔이 EDM 중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비트의 칠 하우스와 여름밤 감성의 재지 하우스 풍으로 파티를 이끌 예정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라이빗 풀 파티는 입장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바이브를 제공하기 위해 선베드, 카바나 등의 전용 좌석을 제공한다. 모든 입장객들은 프리미엄 데낄라 '패트론'으로 만든 웰컴 드링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 좌석에 따라 프리미엄 샴페인도 제공된다.
풀 파티 입장권은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하며,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에서는 비 투숙객 대상 카바나 상품을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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