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동통신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6 256GB 모델은 148만5000원, 갤럭시Z 폴드6 256GB 모델은 222만9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 모델인 플립5(139만9200원)·폴드5(209만7700원) 대비 8만∼13만원 가량 오른 수준이다. 512GB 모델의 가격 상승 폭도 비슷한 선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출고가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잡았던 전작의 가격 책정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플립6(256GB기준)의 미국 판매가격은 1099.99달러, 폴드6(256GB기준)은 1899.99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최근 원·달러 환율 1390원과 지역마다 다른 미국의 소비세율 5∼10%를 적용해 계산하면 각각 160만∼168만원, 277만∼290만원이다.
최초의 반지 형태로 관심이 쏠린 갤럭시 링 가격은 국내 출고가가 49만원대에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헬스케어 기능에 포커스를 둔 갤럭시 링은 특히 수면의 질 측정 및 관리가 핵심 기능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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