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동원F&B 2분기 연결 매출액을 1조891억원, 영업이익을 350억원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식품 매출액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 부진에 기인해 전년 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동원홈푸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더해 동원팜스 손익은 소폭 흑자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하향 안정세를 유지중인 어가도 순익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글로벌 어가는 톤당 약 207만(1500불)에서 거래 중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한 수치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현재 글로벌 어가 약세 감안 시 3분기는 이익을 기대할 수 있겠다"며 "두 자릿수 레버리지가 기대되고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seyeon7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