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문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서건기 SK E&S 재무부문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합병 목적·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과 추형욱 SK E&S 사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문장, 서건기 SK E&S 재무부문장이 배석했다.
지난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통해 양사 간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결정했다.
내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되면 올해 11월 1일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SK이노베이션 신주는 11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양사의 합병 방식은 독립적 경영이 가능한 '수평적 합병'이 될 것이다"며 "SK E&S와 당장의 화학적 결합은 어렵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 조직의 역량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양사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점에 무게를 두겠다"며 "합병 후에도 양사가 기존 조직과 사업을 일단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
(오른쪽)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과 추형욱 SK E&S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양사 합병의 더 큰 힘을 구체화하기 위해 SK E&S와 함께 공동 시너지 태스크포스(TF)를 만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K E&S의 분할 상장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추형욱 SK E&S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추형욱 SK E&S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앞줄 오른쪽 첫 번째)추형욱 SK E&S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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