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전략 논의 위해 '하반기 VCM' 찾은 신유열 전무·롯데 수뇌부

신유열···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롯데 계열사 대표들 한 자리에 모여

AI스타트업·신사업 진행 사항 주제 나눠

(중앙)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재로 진행됐다.

'롯데 VCM'은 1년에 두 번 신동빈 롯데 회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그룹 경영 방침 및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복합 위기로 고착화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및 신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윤석 롯데GS화학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어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및 재도약 사례' 주제로 한 외부 강연과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평가, 하반기 경영 방침을 공유하며 식품, 유통, 화학군 총괄대표가 나서 '선도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신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은 VCM에 참석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호텔 로비 1층에서 모습을 비췄다.

신 실장은 지난달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돼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을 맡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중앙)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취재진들은 그에게 "이번 회의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했나"와 "최근 배터리 CES에 방문했는데 어떻게 평가했냐" 등의 질문을 전했으나 답하지 않고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왼쪽)최연수 롯데알미늄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른쪽)신민욱 롯데지에프알 대표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신 롯데그룹 회장과 신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비롯해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정기호 롯데상사 대표, 김윤석 롯데GS화학 대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박익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 김윤석 롯데GS화학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김진엽 한국에스티엘 대표,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 최연수 롯데알미늄 대표, 신민욱 롯데지에프알 대표,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른쪽)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