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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제너시스BBQ, 신임 대표에 심관섭 전 미니스톱 대표 영입

유통·바이오 식음료

제너시스BBQ, 신임 대표에 심관섭 전 미니스톱 대표 영입

등록 2024.07.23 14:57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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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관섭 BBQ 신임 대표. 사진=제너시스BBQ 제공심관섭 BBQ 신임 대표.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제너시스BBQ가 새 대표이사로 심관섭 전 미니스톱 대표를 영입했다. 이에 따라 윤경주 부회장을 내세운 오너 경영체제 전환 6개월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심관섭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심 대표는 치킨대학에서 2주간 교육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심 대표는 1992년 미원통상에 입사한 대상그룹 출신으로, 2000년 미니스톱을 운영하던 대상유통 운영부 과장을 지내고, 2003년 대상그룹이 대상유통 지분을 미니스톱에 매각하면서 한국미니스톱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한국미니스톱 대표이사에 올라 약 10년간 근무했다.

신임 대표이사 영입에 따라 BBQ는 다시 전문경영인 체제로 복귀했다. 앞서 윤홍근 BBQ 회장의 여동생인 윤경주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지 6개월 만이다. 앞서 BBQ는 2021년 코리아세븐 대표를 지낸 정승인 전 대표를 선임을 시작으로 2년 이상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했다.

BBQ 관계자는 "30년 이상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를 갖춘 프랜차이즈산업 전문가"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영업, 상품, 전략 등에 남다른 노하우를 보유하고, BBQ의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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