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6일 GS리테일의 분할신설예정법인인 파르나스홀딩스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을 충족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달 3일 주주 및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파르나스호텔의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와 후레쉬미트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재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파르나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4887억 원의 매출과 100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적분할과 재상장이 완료되면 GS리테일은 존속법인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파르나스홀딩스로 나뉘게 된다. 파르나스 산하에는 현재 GS리테일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인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 0.8105782, 파르나스홀딩스 0.1894218이다. 신설 법인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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