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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KB證 "LG헬로비전, 홈쇼핑 업황 둔화···목표주가 18.5%↓"

증권 종목

KB證 "LG헬로비전, 홈쇼핑 업황 둔화···목표주가 18.5%↓"

등록 2024.07.30 08:52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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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LG헬로비전에 대해 업황 둔화로 인한 성장 정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400원으로 기존 목표주가 대비 18.5%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0일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방송 가입자 이탈과 홈쇼핑 업계 전반적 업황 둔화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LG헬로비전 주가가 연초 대비 17.3%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LG헬로비전의 투자포인트는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신규 사업인 렌털 및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관심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어 "LG헬로비전의 렌털 사업 매출액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1분기에도 LG헬로비전의 렌털 사업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한 238억원(전체 매출액 2672억원 대비 8.9%수준)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역기반 사업에는 기존 미디어(제작/광고) 뿐만 아니라 EVC(전기차 충전기 구축) 사업, 커머스(제철장터 – 지역채널 커머스)가 포함되어 있다"며 "전기차 충전기 구축 사업은 향후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전기차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LG헬로비전의 지역채널 커머스 사업 역시 커뮤니티 비즈니스 트렌드의 수혜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기반 사업은 1분기 기준 428억원의 매출액(전체 매출액 대비 16%)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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