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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상상인證 "팬오션, 과도한 저평가 구간···추가적인 주가 하락도 제한적"

증권 종목

상상인證 "팬오션, 과도한 저평가 구간···추가적인 주가 하락도 제한적"

등록 2024.08.02 08:25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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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주가가 시장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도 남는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6700원을 유지했다.

2일 상상인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업황 우려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특히 전 사업부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진 가운데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컨테이너 실적도 턴어라운드하며 이익 호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334억원, 영업이익 1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8.1%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전 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개선에도 팬오션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 및 철광석 항만 재고 증가에 따른 드라이 벌크 수요 약화 우려와 친환경 규제 실행 지연 등 수급 개선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회사의 주가는 상반기 기준 올해의 절반도 안 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20년 주가 수준보다도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며 "주가가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도 남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물동량 성수기 및 톤마일 증가로 인한 공급 타이트닝 지속 등 시황 개선 여지가 있다"며 "시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업황 우려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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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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