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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티메프' 집단조정 최종 9208명···'머지·메이플' 사태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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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집단조정 최종 9208명···'머지·메이플' 사태 넘어서

등록 2024.08.10 14:17

수정 2024.08.10 14:2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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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관련 집단 조정에 9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그래픽=이찬희 기자티메프 사태 관련 집단 조정에 9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그래픽=이찬희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티몬·위메프 여행 관련 집단 조정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9208명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 집단 조정 5804명과 지난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집단 조정에 참여한 7200여명을 뛰어 넘은 기록이다.

참여 신청 접수를 마친 소비자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 내용 수정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정 기간에 추가신청은 받지 않는다.

이번 집단 분쟁조정의 당사자는 여행상품 판매자와 중개플랫폼인 티몬·위메프다. 조정안에는 환불자금이 없는 티몬·위메프뿐 아니라 여행사가 어떻게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지에 대한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소비자원의 집단분쟁 조정에는 몇 달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조정안 수용에 대한 강제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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