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오전 9시 30분 기준 공모가(2만9000원) 대비 2000원(6.9%) 내린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만7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2만92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했다.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기업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상장을 위해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범위 상단인 2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65.8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함께 증시에 상장한 케이쓰리아이도 같은 시각 공모가(1만5500원) 대비 1480원(9.55%) 내린 1만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장 초반 1만5950원까지 올랐으나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국내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기업 케이쓰리아이도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39대 1,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케이쓰리아이 역시 일반 청약 경쟁률이 34대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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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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