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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영 효율화 나선 카카오···디케이테크인·브레인 합병

IT IT일반

경영 효율화 나선 카카오···디케이테크인·브레인 합병

등록 2024.08.25 19:52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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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일 예정···몸집 줄이기 '속도'

사진=카카오 제공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카카오브레인 잔존법인의 합병을 결정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케이테크인은 10월 1일부로 카카오브레인과 합병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후 디케이테크인에 흡수될 예정이다. 카카오브레인은 헬스케어 사업의 물적 분할을 위해 '씨엑스알랩'이라는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카카오가 추진 중인 '몸집 줄이기' 일환으로 풀이된다.

실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8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플랫폼이나 시대의 거대한 흐름인 AI와 사업적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하고 하반기 중 해당 사업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도 이번 합병의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 역량 강화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올해 골프용품 사업 등에서 철수하며 계열사를 15개나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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