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전 카테고리에서 거래액이 늘었다고 전했다. 동대문 기반 소호 패션 카테고리의 상반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0%, 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2배 이상 성장했다.
패션 외 카테고리 성장세도 눈에 띈다. 상반기 에이블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으며 라이프 카테고리는 '에이블리 푸드'에 힘입어 160% 늘었다.
신사업으로 운영 중인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과 일본 패션 앱 '아무드'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상반기 기준 4910 거래액은 베타 서비스 기간인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비 370%, 아무드 거래액은 18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올해 연 거래액이 2조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신규 유저가 꾸준히 유입되고 이들이 곧 충성도 높은 진성 고객으로 빠르게 정착하며 여성 패션 플랫폼 1위 자리를 확고히 한 만큼 앞으로도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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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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