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제주맥주, 유증납입 수차례 지연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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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유증납입 수차례 지연에 52주 신저가

등록 2024.09.02 10:27

김세연

  기자

제주맥주가 유상증자 납입을 몇 차례 연기하자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5분 제주맥주 주가는 전 영업일 대비 195원(6.01%) 하락한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040원까지 내려앉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주맥주는 지난 3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8월30일에서 9월30일로 기재 정정을 공시했다. 제주맥주가 유상증자결정 공시를 정정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3월 제주맥주는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10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931만987주, 최초 납입일은 5월30일이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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