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새마을금고 중 집중관리 모델로 선정된 두 개 지역(대구 북구·경북 포항시)에서 우선 판매된다. 올해는 대구 북구와 대구원대 새마을금고, 포항시와 포항시 관내 27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한다.
해당 상품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납부한 출연금으로 발급된 보증서를 활용한다. 각 지역 새마을금고는 이 보증서로 저신용자 대출 상품을 취급 및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내 약 300억원 규모의 대출 및 이자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및 서민과 함께 하는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저신용자 금융지원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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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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