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DB금융투자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65만주(약 3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앞서 지난 5일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통해 회사 차원 자기주식 매입뿐만 아니라 책임 경영을 위한 경영진 자사주 매입과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회사와 임직원, 주주 및 잠재투자자들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회사 성장에 대한 추진동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것은 공시 이후 영업일 기준 3일 만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여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seyeon7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